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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제목 | [공연초대] 금호영재 20주년을 기념하며 7/2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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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6-29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의 20주년을 맞이하여, 7월 20일과 21일 20년 전인 1998년,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를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작된 〈금호영재콘서트〉는 지금까지 1천 여명의 금호영재를 배출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젊은 음악가들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물줄기의 시작을 확인하고, 그 중심에서 오늘과 내일을 바라보고자 한다.
금호영재 1세대 연주자부터 최근 데뷔한 금호영재까지 음악계의 선후배가 함께 모여 연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20일(금) 첫 공연에는 특별 프로그램 “Kumho Talk”가 준비되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수, 그리고 실내악 음악 캠프를 이끄는 대표까지 새로운 도전을 서슴지 않는 조진주(88년생)와 한국 실내악 계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이룬 노부스 콰르텟의 전 비올리스트로서의 활약에 이어 최근 지휘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승원(90년생)까지 두 명의 선배가 음악가로서 가진 고민과 진로선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활기 넘치는 20대 피아니스트 박진형(96년생), 이택기(96년생), 김강태(97년생), 정규빈(97년생)은 두 대의 피아노로 8 Hands 연주를 펼치며,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 조성현(90년생)이 후배 플루티스트 한여진(01년생)과 듀오 공연을 펼친다. 세 명의 남매 모두가 각기 다른 악기로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에 합격한 금호영재 패밀리 트리오 이호찬(90년생), 이재형(92년생), 이서현(94년생)의 축하 연주에 이어,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제지간, 첼리스트 이정란(83년생)과 남유리나(92년생)의 듀오 무대도 준비됐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12 Cellos는 첼리스트 이정란부터 유지인(02년생)까지 20년의 나이차를 아우르는 세대별 대표 선후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규모 첼로 앙상블 무대가 될 것이다.
21일(토)에는 오늘의 금호영재콘서트를 만들어 가는 빛나는 재능의 ‘현역' 금호영재 권진영(04년생), 한재민(06년생), 우진안(07년생)의 무대가 펼쳐진다. 각자의 솔로연주에 이어 이번 무대를 위한 특별한 트리오 연주로 관객들에게 금호영재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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