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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제목 | 제8회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3위에 한국의 이지혜, 홍의연 차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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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5-09-22 |
제8회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 3위에 한국의 이지혜, 홍의연 차지
이지혜(여, 1986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양이 9월 10일부터 16일(현지 시간)까지 스페인 팜플로나(Pamplona)에서 열린 "제8회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8th Pablo Sarasate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에서 우승했다. 홍의연(여, 1987년생, 미국 오벌린 음대 재학)도 3위 입상했다.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자이자 불세출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파블로 사라사테(Sarasate, Pablo de, 1844~1908)를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인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 콩쿠르에서 이지혜는 우승 외에도 사라사테 연주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또 한 번 한국 음악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승자에게는 1만 유로(원화 약1천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지혜는 7세에 김남윤 교수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하여 2003년 독일 이프라 니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2004년 영국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를 비롯 지난 5월에는 제57회 프라하의봄 실내악 콩쿠르에서 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지겐 콰르텟(Siegen Quartet)의 바이올린 주자로 참가, 국내 실내악팀으로서는 드물게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교수 문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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