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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업금호문화재단은 1997년부터 기획공연 시리즈를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계의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1997년 6월, 금호미술관에서 시작된 ‘금호갤러리 금요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뛰어난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소개하며 당시 척박했던 한국 클래식계에서 음악인들에게는 연주 활동의 장을, 청중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널리 사랑 받았으며 이후 ‘금호아트홀 금요시리즈’를 거쳐 현재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까지 그 전통을 계속 이어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실내악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는 한국 대표 음악가를 비롯하여 해외 거장들이 무대를 채우며 한국 청중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도유망한 클래식계의 샛별을 소개하는 ‘금호라이징스타 시리즈’를 비롯하여 작곡가와 시대를 관통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클래식 음악을 조명하는 테마 시리즈들을 기획하여 클래식 청중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문화가 살아야 일류국가’ 라는 취지 아래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을 초청해 국내 무대에 소개하고, 세계적인 음악 단체들과 문화 교류를 맺는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교향악단 연주를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클래식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금호문화재단이 발굴한 음악 영재들에게 세계 굴지의 연주단과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는, 분단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화합의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2008년 2월 로린 마젤이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 평양 공연 개최를 위해 아시아나 항공 전세기를 흔쾌히 내어 줌으로써 이 역사적인 공연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어 서울 공연을 주최하며 한반도 그리고 한민족이 클래식 음악으로 하나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