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 원데이 비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관심을 둔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루 동안 금호아트홀에서의 공연 기획자 체험을 하는 것을 통해 클래식 공연 산업에 대해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금호아트홀 원데이 비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금호아트홀에서 공연 시작 전 준비 과정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공연 기획자로서의 전 과정을 체험하여 공연장 안팎을 탐방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현업에 종사중인 공연 기획자로부터 공연 준비에 대한 과정과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기회와 공연 기획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진로 지도도 받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지난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MOU를 통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찾아가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금호영재 출신의 젊은 음악가,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에서는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어린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계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석조전 음악회는 덕수궁 석조전 로비에서 열리는 클래식 살롱 콘서트로, 2018년에는 금호문화재단과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금호솔로이스츠의 연주로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석조전은 고종이 덕수궁 안에 지은 최초의 서양식 석조 건물로, 1910년 완공 후 피아니스트 김영환의 연주로 음악회를 개최하였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기원을 바탕으로 기획된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