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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업금호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진단하고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개최해오고 있습니다. 기획 전시는 특정 사조나 장르에 편중되지 않고,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전개 양상에 주목하며 이를 실제 전시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주거문화를 조명한 《유토피아: 이상에서 현실로》 (2008), 20세기 디자이너들의 실험과 혁신을 다룬 《바우하우스와 현대 생활》 (2019–2020), 개인의 삶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풀어낸 《어떤 삶, 어떤 순간》 (2022), 한국미술계의 중추적인 중견작가들을 재조명 한 《마주한 세계: 풍경의 안팎》 (2023), 그리고 팬데믹 이후 도시의 단면을 살핀 《도시의 불빛 저편에》 (2021)와 《다중 시선》 (2023) 등은 현대미술의 주요 쟁점을 반영하며 이들을 아우르는 대표 작가들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더불어 금호미술관은 각종 워크숍, 교육,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 예술 전반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