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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제목 | 금호 악기은행 수혜자 첼리스트 변새봄, '제3회 러시아 크누쉐비츠키 콩쿠르' 1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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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 작성일 | 2007-04-03 |
▶ 2006년 11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악기은행 수혜자로 선정된 첼리스트 변새봄,
1861년산 첼로 쥬세페 로카로 연주하여'제3회 러시아 크누쉐비츠키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에서 1위 수상!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악기은행이 보유한 1861년산 첼로 쥬세페 로카를 임대 받아 사용하고 있는 첼리스트 변새봄(14)이 지난 3월26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사라토프 페트로프스키에서 개최된 ‘제3회 크누쉐비츠키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다. 본 콩쿠르는 스뱌토슬라브 니콜라예비치 크누쉐비츠키 (1907-1963)를 기념하기 위해 매 3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올해는 특히 크누쉐비츠키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뜻깊다.
금년 14세인 변새봄은 콩쿠르 측의 배려로 만17세 이상- 만23세 미만 참가 부문 최연소 지원자로 참가하여 결선에서 슈만 협주곡 전악장을 연주하였다. 총 5명의 최종 결선자 가운데 2003년 영 차이콥스키 우승자인 아모소프 휘도르(19세)와 함께 공동1위로 입상하였으며 부상으로 2008년 사라토프 필하모니와 협연 및 사라토프 콘서바토리 그랜드 홀에서의 독주회 기회를 부여 받았다.
변새봄은 작년 11월 28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주최한 1861년산 첼로 주세페 로카의 사용자 선정 오디션에서 수혜자로 선발된 후, 처음으로 full 사이즈 악기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이번 콩쿠르에서 임대받은 첼로인 주세페 로카로 연주하여 1위에 선정되었다. 깊고 중후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쥬세페 로카는 첼리스트 이유홍, 고봉인 등이 임대 받아 사용한 바 있다. 변새봄은 작년 11월 악기 임대 오디션 당시 심사의원들로부터, 긴 프레이징을 만들 줄 알고 나이에 비해 뛰어난 음악적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훌륭한 연주자로 평가를 받았다.
변새봄은 2003년 슬로바키아 아우구스티나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 1등, 2004년 안드레아 코르사코프 러시아 전국청소년 콩쿠르 그랑프리, 2005년 체코 뮤직 페스티발 첼로부문 1등, 2006년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 2등, 2006년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 국제 청소년 현악 콩쿠르 첼로 부문 1등상을 수상하였으며 오는 8월 4일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앞두고 있다. 현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에 재학중이며 이고르 가브리시(Igory Gavrysh)를 사사하고 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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