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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제목 |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애버리 피셔 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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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 작성일 | 2007-04-11 |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Avery Fisher Career Grant Award) 수상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금호영재 출신 바이올리스트 이유라, 세계적 권위의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여 한국을 빛내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온 금호 영재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22)가 ‘2007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어워드'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4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애비리 피셔 홀에서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유라는 1994년 이래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항공권 및 고 악기 지원(바이올린 쥬세페 과다니니 Giuseppe Guadanini 사용)을 받아왔으며 2004년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일환으로 초청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시 협연자로 연주했다.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래식 음악 계의 음악가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1974년에 제정되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명망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수상자는 애버리 피셔 아티스트 프로그램(Avery Fisher Artist Program)으로 명명되는 단체의 구성멤버들에 의해 지원자 접수과정 없이 비공개로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25,000 USD 상금 및 다양한 연주기회가 제공된다. 역대 수상자로는 1975년 머레이 퍼레이어(Murray Perahia), 1978년 요요마 (YA-Ya MA), 1979년 엠마뉴엘 액스(Emanuel Ax), 1998년 김수빈, 1999년 장영주(Sarah Chang), 2001년 미도리 고토(Midoro Goto), 2007년 조슈아 벨(Joshua Bell) 등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는11세에 이미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ICM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다. 그녀의 파리 데뷔 리사이틀을 앞두고 <리베라시옹>지는“절대로 놓칠 수 없는 천재소녀의 연주회”란 기사를 골자로 리사이틀 소개를 문화 면에서 대서특필하였으며, 독일 아르테 채널에서는 ‘천재 신드롬'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시 러시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 피아니스트 에프게니 키신 등에 이어 한국의 장영주와 이유라가 소개하였다. 스승 도로시 딜레이는 “유라는 다른 사람에게서 영향 받지 않은 매우 독자적인 연주를 한다. 여러 분더킨트(신동)들을 보아 왔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라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휴스톤 심포니,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몬테카를로 필하모닉, 볼티모어 심포니뿐 아니라 도쿄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으며 1997년 13세에 데뷔 연주 당시 내셔널 국립 라디오(National Public Radio)가 선정하는 ‘올해의 데뷔 연주가상'을 수상하였다. 2002~03년 시즌에 카네기홀 솔로이스트로 선정되어 스톡홀름, 런던, 아테네, 브뤼셀, 암스테르담 등지에서 순회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고, 카네기홀과 버밍험, 잘츠부르크, 비엔나, 쾰른에서 순회 리사이틀을 가졌다.
이유라는 김남윤, 도로시 딜레이, 강 효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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