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

2004 닐센 콩쿨에서 1등을 하였던 권혁주군(1985년생/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4년 재학중)이 러시아 국제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쿨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러시아 바이올린 재단이 후원하는 러시아 국제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쿨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열리는 대회로 올해가 제2회입니다. 작년 1회에는 러시아 출신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외국인도 참가 자격이 부여되었다고 합니다. 2등은 선정되지 않았고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브롤로바, 영국의 제임스 리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고 러시아 연주자들만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그랑프리는 알료나 바예바가 받아 향후 1년간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대여받는다고 합니다. (* 이 대회는 지난 9월 이태리 제노바에서 열린 제50회 파가니니 국제 콩쿨과는 다른 것으로 이 파가니니 콩쿨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년에 재학중인 신현수(1987년생/김남윤 사사)양이 1위 없는 3위에 입상한 바 있습니다) 또한 권혁주군은 음악협회가 선정한 2004년 한국음악상 신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상식은 12월 10일 한양대학교에서 거행될 예정이나 12월 9일 체코에서의 연주관계로 부친께서 대리 수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상 끝>